"숨이 턱" 전북 낮 최고 35도 찜통더위 기승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8-22 18:55

폭염에 달아오른 도로 위 '시원한 물줄기'폭염에 달아오른 도로 위 '시원한 물줄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22일 전북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전주 35도를 비롯해 정읍 34.2도, 군산 33.5도, 남원 33.3도, 고창 33.1도, 부안·순창 32.9도, 임실 32.5도 등이다.


습도가 더해진 체감온도는 32도에서 최고 35도의 분포를 보였다.


현재 군산 어청도를 제외한 전북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으며,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일부 지역의 특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할 예정이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무주·진안·장수·군산 어청도를 제외한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다시 무더워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실내외 작업장과 논·밭에서는 체감온도가 공식 기록보다 훨씬 높을 수 있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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