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는 고령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정차하거나 저속으로 주행하는 상황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차량의 급가속을 억제해 사고 위험을 줄이는 안전장치다.
지원 대상은 전주와 군산, 익산 등 7개 시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63명으로 최근 3년 이내 교통사고 이력이 있는 운전자가 우선 고려 대상이다.
사업 예산 7천만원 중 6천만원은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
도 자경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151명 중 41.1%인 62명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로 숨졌다.
이연주 도 자경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