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스위스 바이오 기업 인수를 위해 약 3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의결한 28일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09% 내린 149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개장 전 이사회에서 폴리펩타이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인수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 등에 대한 자본조달을 목적으로 일반공모 방식의 3조9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132만2천원에 신주 227만주(보통주) 발행 예정으로, 증자 비율은 4.904%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증자 비율이 5% 수준이어서 주주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적다고 보고 있으나, 대규모 유상증자에 투자자 우려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