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주 실종 허위종결 경찰관 1명 외 추가 입건자 없어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8-31 13:33

범행동기 관련 일부 진술 나와 사실확인 중


이제석 광고연구소가 설치한 제주 CCTV 풍자 광고이제석 광고연구소가 설치한 제주 CCTV 풍자 광고 (서울=연합뉴스)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씨가 운영하는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지난 30일 제주시 한림읍과 제주서부경찰서 일대에서 CCTV를 활용한 게릴라성 공익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제주서부경찰서 앞에 설치된 경찰을 감시하는 폐쇄회로(CC)TV를 형상화한 공익광고. 2026.8.31 [이제석 광고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실종 신고 허위종결' 사건 피의자 A 경장 외에 추가로 입건된 피의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실종 사건 허위 종결 혐의로 구속된 A 경장 외에 추가 입건자 없이 조만간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A경장의 지휘·감독상 관리자들과 동료 경찰관들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향후 징계나 혹은 형사입건 전환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제주경찰은 또 A 경장이 자체 종결한 298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전수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의심스러운 사례가 확인됐는지 등에 대해 제주경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힐 방침이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장이 실종 신고 접수 당시 실종자와 통화를 했다는 주장이 거짓말이라고 일부 혐의를 시인했고, 범행 동기와 관련한 일부 진술도 나와 경찰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이후 100여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장모씨 사인에 대해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 불명으로 확인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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