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보 5명 출근…김은정·김신우 특검보가 공보 담당
출근하는 이태한 선관위 특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특검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8.24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특별검사팀이 기존 합동수사본부의 수사기록과 자료를 넘겨받으며 수사 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2일 오전 10시께 '국민참정권침해 진상규명 검경 합동수사본부'로부터 원본 수사기록과 증거자료를 정식으로 넘겨받아 자료 분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합수본이 확보한 기록과 증거자료를 토대로 수사 대상과 의혹별 쟁점을 정리하고 구체적인 수사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임명된 박형·김은정·김상천·권근환·김신우 특검보는 이날부터 출근해 수사 준비와 세부 업무 파악을 시작했다.
이 특검은 특검보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고려해 수사 분야별 업무 분담을 조율하고 있다.
언론 공보는 김은정 특검보와 김신우 특검보가 맡는다.
특검팀은 검사와 수사관 등 파견 인력을 포함한 수사 조직 편성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법과 원칙에 따라 객관적인 자료와 증거에 기초해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되 관련 법률 규정을 준수해 수사 진행 과정을 적절한 시점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