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소관 4개 기관 인공지능·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 분야 인공지능·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국립국악원, 국립세종도서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정보원 등 4개 기관의 공공데이터 5종을 처음 개방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국내외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연구기관, 국제기구 등으로부터 수집한 정책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개방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문·다국어 전국 관광 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한다. 지역별·주제별 관광 영상 콘텐츠의 개방도 확대한다.
한국문화정보원은 3차원 문화자원, 한국 복식, 전통 문양 데이터를 AI가 학습하고 활용하기 적합한 형태로 구축해 개방한다.
문체부는 최종 구축된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할 때 MCP 연계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MCP란 AI 모델들이 외부 자료와 도구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공통 통신 규칙을 말한다. 이를 통해 '사람이 찾아 쓰는 공공데이터'에서 '인공지능도 쉽게 연결해 활용하는 공공데이터'로 문화데이터 개방·활용 체계를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25년 선정한 'AI·고가치 공공데이터 톱 100' 개방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문체부는 2027년까지 AI·고가치 데이터 총 12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