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는 지역 내 무항생제·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 소·돼지·닭 농가 수가 13년간 84%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농가는 경기도가 친환경 인증 지원사업을 시작한 2012년 852개에서 지난해 1천568개로 716개(84.0%) 증가했다.
인증 축산물 생산량도 이 기간 6만8천t에서 36만t으로 29만2천t(429%) 늘었다.
농가당 생산량 역시 188% 증가하는 등 무항생제·유기축산물 기반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전국 무항생제·유기축산물 인증 농가 중 경기도 농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 9.1%에서 지난해 20.2%로 늘었다.
경기도는 이 기간 누적 1만4천350개 농가를 지원했다.
올해 역시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육성하고자 무항생제 또는 유기축산물 인증을 신규 취득하거나 기존 인증을 연장하는 1천250개 농가에 신청 수수료와 검사비 등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무항생제·유기축산물 인증 지원으로 농가 부담은 덜고 생산량은 확대해 경기도 축산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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