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남 시장 "일상 회복에 보탬 되길"…지자체 간 상호협력 의미
강릉시, 거제시 이재민에 구호 물품 전달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거제시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호 물품은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가 대거 침수되고 토사가 쏟아져 내리는 등 극심한 피해를 본 거제시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재민들이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컵밥'을 구호 물품으로 전달한다.
강릉시는 지난해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는 등 심각한 위기를 겪었으나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생수와 급수차 등 각종 도움이 가뭄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이에 강릉시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거제시에 구호 물품을 전함으로써 지난해 가뭄 당시 받은 온정의 손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난 상황에서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지원을 결정했다.
김중남 시장은 "이번 구호 물품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제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지역 간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릉시, 거제시 이재민에 구호 물품 전달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