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꽃축제 전야제부터 안전관리…당일 여의나루역 무정차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9-03 20:19

인파 관리·112 신고 대응에 경찰관 4천700명 투입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장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점검하는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장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점검하는 고범석 서울경찰청장 [서울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기자 = 경찰이 오는 5일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 대비해 총력 안전관리에 나선다.


올해 불꽃축제는 예년과 달리 전야제가 개최되는 만큼, 경찰은 4일 저녁 시간대부터 행사장 주변 도로와 지하철역, 한강공원 주요 진·출입로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영등포·용산·마포·동작경찰서장과 기동단장 2명이 권역별 책임자로 지정돼 현장 안전관리를 지휘한다.


양일간 기동대 51기, 광역예방순찰대 28개 팀 등 총 4천700명의 경찰관이 인파 관리 및 112 신고 대응에 투입된다.


경찰은 행사장 인근뿐만 아니라 마포대교 북단 나들목·이촌 거북선나루터·용양봉저정공원 등 최근 소셜 미디어(SNS)에서 관람 명소로 떠오른 장소들에도 인력을 배치하고 인파 증감을 살피기로 했다.


또 행사가 끝난 뒤 귀가 인파가 특정 지하철역으로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국회의사당·여의도역과 샛강·대방·신길역으로 분산 유도할 수 있도록 인파 흐름을 관리할 예정이다.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나루역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역사 혼잡 등으로 현장 통제가 필요할 시 무정차 시간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행사장 주변은 많은 인파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당일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현장 경찰과 안전요원의 통제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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