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20년 이상 된 노후산업단지 53곳의 산업·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구조고도화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청주 오송생명산업단지 전경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이 용역을 통해 노후산단의 산업·기반시설 실태를 조사하고, 산단별 특성에 맞는 관리·정비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애초 이 용역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주일반·오창과학·오송생명산단을 대상으로 했으나 도내 노후산단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100만㎡ 이상 규모의 청주·오창·오송·충주1·충주첨단·제천1산단은 선도모델로 정하고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산업 유치, 토지이용계획 개선, 기반시설 정비·확충, 정주·교통 등 근로환경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용역 수행은 충북연구원이 맡고,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다.
도 관계자는 "기존 노후산단을 단순히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산업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