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청 전경 [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4일 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는 이날 정부가 피해 규모를 면밀히 조사하고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포를 계기로 피해 현황을 더욱 면밀히 파악해 분야별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복구와 시민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석주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는 막대한 피해를 본 통영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실질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광복절 연휴 극한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거제시 전체와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에 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지방정부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돼 재정 부담을 덜게 된다.
피해 주민에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 지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