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경남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 경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농협 경남본부는 9일 지리산청학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밤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경남지역 16개 농협 조합장은 최근 밤 산업이 직면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최근 수년간 지속되는 폭염·가뭄 등 이상기후와 생산인력 고령화, 재배면적 감소 등에 따른 수급 불안정 대응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남은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밤 생산량이 많은 지역이다. 연간 8천t 안팎의 밤이 경남에서 생산된다.
우수한 맛과 뛰어난 저장성으로 지난해에는 중국·일본·미국 등지로 2천t 상당이 수출되기도 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기후변화와 생산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밤 산업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농협이 생산농가와 함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소비 확대와 수출시장 개척을 동시에 추진해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