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도 참가
부스 방문객에게 KF-21을 소개하고 있는 KAI [K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오는 10일까지 이집트 국제에어쇼(EIAS)에 참가해 아프리카·중동 시장을 공략한다고 9일 밝혔다.
KAI는 참가기업 중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서 국내 항공우주 기술력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집트 공군이 고등 훈련·경공격기 36대 규모의 획득사업을 추진하는 점을 고려해 국산 경공격기 FA-50 수주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FA-50 시뮬레이터를 마련해 아프리카·중동 지역 공군 조종사들이 FA-50 비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KAI는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6)에도 참가하고 있다.
미래전투체계 존을 마련해 무인전투기(UCAV)·다목적무인기(AAP)를 연동한 KF-21과 저궤도 통신위성 등을 연결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를 공개했다. 국산 전투기의 단계별 개발 로드맵도 제시했다.
KAI는 전시 기간 폴란드와 후속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루마니아, 불가리아, 슬로베니아 관계자들과 신규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