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주택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지난 10일 오후 10시 58분께 여수시 화양면 한 빈집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 43분 만인 0시 41분에 모든 불을 껐다.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집 안에서 불에 타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1구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집 안에서는 가재도구 등 누군가 생활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도 발견됐다.
해당 주택은 소유자 사망 후 오랫동안 비어 있었으며, 소유자의 사촌인 60대 남성이 종종 이곳을 이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유전자 감식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함께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