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장관 "임은정 광주중수청장 감찰 지시…중수청 정치기관 착각"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해 온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다. 윤 장관은 이날 X에 올린 게시글에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 감찰에 착수할 것을 중수청에 지시하겠다"며 "임 청장은 중수청을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윤 장관의 이번 감찰 지시는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중수청법)'에 따른 것이다. 중수청 출범 뒤로 행안장관으로서 첫번째 감독권 행사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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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李대통령 "욕설계정 차단 당연…좌아하게, 文시절부터 쓰던 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물을 끼얹으며 공론의 장을 어지럽히는 계정은 차단해야 건전한 공론의 장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남의 집 마당에 들어와 폭언·욕설하는 무뢰배는 문 밖으로 내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거친 표현으로 비판 댓글을 달던 일부 이용자를 차단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비판이 나온 데 대해 반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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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린 내 정보' 각자도생…AI로 지우려다 추가 노출 딜레마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의 정보를 직접 찾아 지우려는 시민들이 늘고있다. 무작정 기업이나 기관의 대응을 기다리거나, 전문 업체에 맡기는 수동적 태도에서 벗어나 '디지털 각자도생'에 나선 형국이다. 다만, AI에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추가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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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범 9일째 업무숙지도 못한 중수청 직원…"개청 초기 비상상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출범 9일째를 맞았지만, 인력과 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수사 준비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수장 부재 속에 업무 시스템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상당수 업무가 수기(손글씨)로 이뤄지고 있다. 중수청은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을 검토하며 수사 착수를 준비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은 개청 후 접수한 고소·고발 사건 등을 소관 청별 관련 부서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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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소송 중 장모 살해하고 부인 납치해 도주…20대 남성 체포
이혼소송 중 장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부인을 차량에 태워 납치해 도주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11일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존속살해 등 혐의를 받는 20대 중반 남성 A씨를 실시간 추적 끝에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서 50대 장모를 흉기로 찌르고 20대 부인은 차량에 태워 강원도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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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총 "60세 정년 유지하되 65세까지 재고용"…일본 사례 소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고령자 고용 확대를 위해 법정 정년을 일률적으로 연장하기보다 재고용 중심의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11일 발표한 '일본의 정년연장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일본이 법정 정년을 60세로 유지하면서 재고용을 중심으로 65세까지 고용 기회를 보장한 사례를 소개했다. 경총은 지난 3월 일본 후생노동성,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현지 기업 등을 방문해 고령자 고용정책과 고령자 고용확보 조치 도입 배경과 현황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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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상가천장 붕괴, 무대위부터 시작…경찰, 합동감식·영상분석
지난 10일 대구 북구 관음동 상가건물에서 발생한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는 천장 일부가 먼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나머지 부분도 차례로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잔해물 등을 분석해 사고 원인을 규명한 뒤 관련자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은 11일 오전 9시께부터 약 2시간 동안 사고가 난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시 등 관련기관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건물 현장을 찾아 합동 감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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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 이제는 '가성비' 경쟁…연 4회 쏘면 비용 47% 절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5차 발사에 성공하면서 반복 발사를 통한 신뢰성 확보와 상업 활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하지만 누리호가 상업 발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발사 비용을 낮추고 수송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근본적 과제가 남는다. 우선은 발사체 경량화 등을 통한 개량보다 발사 횟수를 늘려 제작 비용을 줄이는 방안이 현실적이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킥스테이지를 활용해 달 등 더 먼 우주로 수송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함께 시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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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韓, 딸 논문 케냐인이 대신 썼나"…대필 의혹 연일 공세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딸의 고등학생 시절 대필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공세를 펼쳤다.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동훈에게 묻는다. 벤슨이 딸 논문을 대필했나"라며 날을 세웠다. 박 수석대변인은 "벤슨은 케냐 국적의 대필 전문작가로 한동훈 딸의 논문을 대필했다는 의혹을 받는 핵심 인물"이라며 "한동훈은 4년이 지나도록 벤슨의 정체에 대해서 비겁한 침묵과 구차한 변명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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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정동영·이종석, 자주파 아닌 종북파…해임해야"
국민의힘은 11일 한미동맹 균열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한미동맹이 오해 수준을 넘어 파탄으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정동영은 한미 연합 비밀을 누설했다. '북한의 지뢰 공격으로 특정할 수 없다'고 북한 편을 들었다"면서 "이종석의 국정원은 '쿠팡 사태' 당시 '표적 탄압'의 주범이라는 지적을 받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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