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초가을 유명산·축제장 북적…설악산 1만4천명 넘게 찾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11 15:06

단풍·가을꽃 즐기는 나들이객 발길…고속도로 일부구간 지정체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강원지역 유명산과 축제장에는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을 색으로 물드는 설악산가을 색으로 물드는 설악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설악산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1만4천여명의 탐방객이 찾았다.


등산객들은 저지대 대피소까지 내려온 단풍을 따라 산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지난 2일 첫 단풍이 관측된 설악산은 이달 중·하순께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옷 갈아입는 설악산가을옷 갈아입는 설악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 중턱까지 단풍이 내려온 오대산과 정상부를 중심으로 단풍이 물든 치악산 등에도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도내 가을 축제장도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횡성 한우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한우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휴일을 즐겼다.


'맛있다, 머물다, 빛나다' 횡성한우축제장 인기'맛있다, 머물다, 빛나다' 횡성한우축제장 인기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도심 하천을 따라 열린 '공지천 호수축제'에도 가족과 연인 단위 방문객이 몰렸다.


공지천재즈페스타와 춘천커피페스타, 춘천호수정원페스타를 하나로 연결한 행사다.


인제군 북면 용대리 가을꽃 축제장에서는 관광객들이 국화 등이 만개한 꽃길을 걸으며 추억을 남겼다.


화려하게 수놓은 가을꽃의 향연화려하게 수놓은 가을꽃의 향연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오후 들어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통행량도 점차 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면 새말 인근 4㎞와 면온 일대 4㎞ 구간에서는 차량 지·정체가 빚어졌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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