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가스지역도서관에 '윈도 온 코리아'…국립중앙도서관 지원사업
부르가스지역도서관 한국자료실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불가리아 공공도서관에 한국 문화와 한국어 관련 서적 등을 모은 자료실이 마련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5일(현지시간) 불가리아 부르가스지역도서관에 한국자료실 '윈도 온 코리아'(Window on Korea)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07년부터 해외 주요 도서관에 한국 관련 자료와 설비를 지원해왔다. 불가리아 도서관에 한국자료실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불가리아까지 세계 27곳에서 '윈도 온 코리아'를 운영하게 됐다.
부르가스지역도서관 4층 열람실 내 147㎡ 규모로 마련된 한국자료실에는 한국 역사·문화·문학 관련 서적, 한국어 학습 자료, 한국학 연구 자료 등 2천184책이 지원됐다.
불가리아 남동부 부르가스시에 있는 부르가스지역도서관은 1888년 개관한 공공도서관이다.
개실 행사에 참석한 남영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한국자료실이 부르가스 시민들에게 한국을 만나는 친근한 창이자, 한국과 불가리아 국민이 서로를 알아가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