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원도심에서 열리는 땅끝달달야행이 여름시즌에 맞춰 더욱 시원해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해남군 원도심에서 열리는 땅끝달달야행이 여름시즌에 맞춰 더욱 시원해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매주 금요일 해남읍 읍내길 차 없는 거리와 매일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땅끝달달야행은 11일부터는 더위를 피해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시간을 늦추어 진행한다.
지역특산물과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운영과 각종 체험행사, 문화공연 및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달달야행에서는 프리마켓과 주변 상가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사서 거리에 마련된 탁자에서 먹으면서, 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무대에서는 다양한 지역 문화공연 단체가 참여하는 달밤음악 콘서트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달밤가요제가 열린다. 달밤가요제는 이번 주까지 예산을 거쳐 25일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왕중왕전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관객들에게 큰 호응과 참여를 끌어낸 '나이트 오브 라이트 EDM 공연'이 7월 18일과 8월 1일에 펼쳐져 해남 원도심의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 해남 황산면의 연호수제맥주 무제한 나눔 행사가 진행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수증을 지참하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돌림판, 특산품 경매가 진행된다. 이번 주부터는 물총놀이와 물풍선 터트리기, 얼음 위 오래참기 등 여름철 어울리는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청소년존에서는 기존 상가를 활용한 동전노래방 열전과 달밤 오락실 대전 이벤트가 운영된다. 이번 달달야행에는 외지에서 달달야행을 찾는 달밤 관광버스도 운행해 관광 상품으로서의 확대도 꾀하고 있다.
한편 땅끝달달야행 프리마켓은 오는 7월 14일까지 판매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용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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