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주최한 'Y교육박람회 2025'의 핵심 프로그램인 Y교육포럼이 오는 7월 19일(토) 오후 3시, EBS1TV에서 특집 방영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주최한 'Y교육박람회 2025'의 핵심 프로그램인 Y교육포럼이 오는 7월 19일(토) 오후 3시, EBS1TV에서 특집 방영된다.
지난 5월 16일(금)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Y교육포럼은 EBS와 공동 기획하여 '지구를 상상하라: 기후위기를 건너는 법'을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일반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에 대해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좌장, 동물행동학자)를 비롯해,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김정빈 자원순환 스타트업 '수퍼빈'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기후위기 시대 교육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해당 포럼은 EBS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오는 19일 오후 3시 방영예정으로 Y교육박람회 현장에서 나눈 교육적 메시지를 더욱 많은 국민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Y교육박람회는 양천구가 매년 사회적 흐름과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해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 의제를 제시하는 전국 규모의 체험형 교육박람회로, 약 6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교육의 장으로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후와 환경, 디지털 전환, 세대 간 연대 등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용대
기자
헤드라인 뉴스
-
《국제정치》 중국전승절
중국전승절 중국 전승절은 공식적으로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대회’로 불리며, 매년 9월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됩니다. 이는 일본이 항복문서에 서명한 다음 날인 1945년 9월 3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는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국제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2025년 전승절(2025-09-03, ‘내일’)에는
-
《인문 문학칼럼》 인문학을 깨우자
오늘날 시는 더 이상 낭독되지 않는다. 문학이 말해진다면 영화화된 작품이고, 예술은 ‘예술의 경영’과 등치되며, 문화는 ‘콘텐츠’없이 생각하기 어렵다. 휴대폰, 클릭, 블로그, 댓글…. 이것은 필요하다. 무엇보다 현실적 변화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러나 지배적으로 된다면, 그것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목록은 점차 늘어나고 있고,
-
《인문사회과학》 운동으로서의 사회과학은 어떻게 되었나
운동으로서의 사회과학은 어떻게 되었나 운동의 시대, 사회과학의 전성기 ‘운동으로서 사회과학’을 설명할 때 1991년 이후 오늘날까지 가장 큰 변화는 ‘마르크스주의의 퇴조’라고 할 수 있다. 애초 사회과학이 운동과 동일어로 사용되진 않았다. 하지만 1980년 광주, 시민군의 절대공동체, 이념적 급진화, 노학연대 그리고 보편적(유기적) 지식인을 통해 현실을
-
《인문철학칼럼》 프랑스 철학은 왜 포퓰리즘이라는 오해를 받는가
프랑스 철학은 왜 포퓰리즘이라는 오해를 받는가이성에서 벗어나 삶의 구체적인 모습 파고들어현대 프랑스철학의 상륙을 회상하다프랑스에서 배가 들어오면 항구에 샤넬이나 루이뷔통 같은 명품만 내려놓는 것은 아니다. 철학 책들이 기왓장처럼 쏟아진다. 그 책들은 익숙지 않던 전혀 새로운 형태의 무엇이라서, 사람들은 책 냄새를 향수 냄새로 착각했고, 철학의 우
-
《인문사회칼럴》 결과보다 ‘어떻게’가 더 중요하다
결과보다 ‘어떻게’가 더 중요하다결과보다는 과정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일찍부터 자신의 개성에 대해서 눈을 뜬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또한 무엇을 잘 하고 못 하는지를 잘 아는 세대다. 그래서 획일적인 교육과정의 틀에서 벗어나 과감히 내 인생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다. 학교를 그만 두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글을
-
《인문사회과학》 이번 가을엔 인문학과 고전에 빠져보자
이번 가을엔 인문학과 고전에 빠져보자배가 난파돼 5명의 선원이 무인도에 남겨졌다. 식량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모두 죽을 판이다. 4명의 선원이 모의 끝에 다른 한명을 죽이고 인육을 먹으며 살아남았다. 후에 구조된 4명의 선원은 살해 혐의로 법정에 섰다. 이들은 “그 선원의 인육을 먹지 않았다면 5명 모두 죽었을 것”이라며
-
《인문사회칼럼》 ‘다름’에 색안경을 끼지 마라
‘다름’에 색안경을 끼지 마라주위에서 흔히 피부색이 다르거나 말투가 조금이라도 어눌하면 먹물이라도 되는 양 피하게 되는 일이 있다. 서울역 앞을 지날 때도 마찬가지다. 노숙인이라도 있으면 괜히 빙 돌아서 가기도 한다. 직접적인 위해를 가한다거나, 손을 내밀거나, 말을 붙이지 않았음에도 지레 피하게 되는 것이다. 학교에서도 그렇다. 단순
-
[칼럼] 병 주고 약 주는 사람들 - 배성근-
배성근 발행인 병 주고 약 주는 사람들살다 보면 ‘병 주고 약 주는 사람’이라는 말을 실감할 때가 있습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로 상대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는, 뒤늦게 가벼운 미소나 형식적인 위로로 마치 모든 것이 회복될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이들 말입니다. 그러나 정작 상처받은 사람은 이미 마음의 병이 깊어져
-
《인문사회칼럼》 왜 인문학인가! -최용대 주필-
왜 인문학인가!9월이면 왠지 설렌다. 올해같이 지난한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는 감회는 더욱 새롭다 9월은 한 계절의 시작이자,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 9월에 얽혀 있다.안타깝게도 오늘날 인생은 녹록지 않다. 백수를 누리는 시대라지만, 그 백년 세월은 고통의 바다이기 일쑤다. ‘죽자살자 취직해서 죽도록 일하다가 죽으면 뭐하나’라
-
《사설》 특별재판부 이어 野단체장 ‘내란 수사’ 지침 준 與 저의
특별재판부 이어 野단체장 ‘내란 수사’ 지침 준 與 저의 3개 특검 수사가 마구 진행되는 와중에 여당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구체화하고 있다. 나아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내란 혐의도 수사하라는 ‘지침’을 내리는 듯한 압박까지 가하고 나섰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 단체장만 콕 집어 내란 프레임을 씌우려는 정략적
-
이 대통령 “그래서 얼마 필요한가?”…현안에 답 못한 강릉시장에 시민 분통
이 대통령 “그래서 얼마 필요한가?”…현안에 답 못한 강릉시장에 시민 분통 김홍규 강릉시장이 현안을 묻기 위해 강원 강릉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하자, 강릉 시민을 비롯한 전국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이 대통령 영상을 기록하는 채널 ‘KTV 이매진’에는 ‘답답, 카리스마, 예리,
-
“김정은 오늘 오후 열차로 평양 출발…이동 중” 대북 소식통이 전한 말
“김정은 오늘 오후 열차로 평양 출발…이동 중” 대북 소식통이 전한 말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오후 평양에서 출발하는 열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다. 김 위원장이 탄 열차는 중국
-
[칼럼] 마산과 「가고파」 – 문화유산을 깨우는 가을의 목소리 -배성근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가고파」는 창원특례시 마산 앞바다 합포만의 옛 풍경을 생생하게 담은 민족 서정의 결정체다. 바다와 하늘, 갈매기와 어선이 어우러진 장면 속에서 선생의 시는 오늘까지 살아 숨쉰다. 노산 이은상 선생은 마산 상남동에서 태어나, 마산의 노비산에서 아호 ‘노산’을 얻었다. 이름과 시 곳곳에 고향과 바다에 대한 사랑이 녹아 있다. 그의
-
● 시 한편 산문 한 편 ❾
| 시 | 구월이 오면 박상봉 오리라, 차창 밖으로 손 흔들며 명절날 찾아오는 귀성객처럼 달리는 버스에 지친 몸 싣고 속절없던 시절의 아직 끝나지 않은 방황이 깊은 골짝 긴 강 건너오리라 우리는 기다린다 시금치밭 같이 싱싱하고 푸른 밤 어둠이 없는 밤, 고통이 아닌 밤을 기다린다, 거듭 날이 바뀌고 핀 꽃들이 시든 뒤에도 정처 없이 객지를 떠돌던
-
국힘, 1일 국회 개원식에 ‘한복’ 대신 ‘상복’ 입고 참석한다
국힘, 1일 국회 개원식에 ‘한복’ 대신 ‘상복’ 입고 참석한다 국민의힘이 오는 9월 1일 열리는 정기국회 개원식에 ‘상복 차림’으로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당 의원들에게 보낸 알림에서 개원식 복장 규정을 ‘검정 양복, 검정 넥타이, 근조 리본’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개원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하자는 백혜련
-
《사설》 中 전승절 다자 무대 첫 등장 사전 예고… 파격의 김정은
中 전승절 다자 무대 첫 등장 사전 예고… 파격의 김정은 2018년 5월 중국 다롄을 방문한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중국 외교부도 시진핑 주석
-
《사설》 지역경제까지 휘청이는 강릉 돌발가뭄, 당장 대책도 없다니
지역경제까지 휘청이는 강릉 돌발가뭄, 당장 대책도 없다니. 강릉이 바짝 메말랐다. 올 들어 평년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강수량(누적 403㎜)으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7.4%까지 떨어졌다. 지금 추세라면 수일 내 15% 이하로 내려간다. 이렇게 되면 시는 전 가구 계량기 밸브를 75%까지 잠가 심각한
-
《사설》 정치구호가 경제논리에 패배할 때
정치구호가 경제논리에 패배할 때우리는 지금 정치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다. 친구들 모임에서 정치 얘기를 꺼내는 건 금기라면서도 조금만 틈이 나면 정치 얘기를 한다. 그것이 싫어서 "나는 경제 문제에만 관심을 갖는다"고 선을 긋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 세상 문제들이 다 이래저래 얽혀 있기 때문이다.막스 베버는 경제와 관련된 것들을 ①경제
-
《사설》 국민의힘 새 당대표 장동혁, 이젠 당심보다 민심 우선해야
국민의힘 새 당대표 장동혁, 이젠 당심보다 민심 우선해야 제1야당 국민의힘 새 대표로 재선의 장동혁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그는 결선투표에서 지난 대선 때 당 대통령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열세였으나, 당원의 압도적 지지가 승리를 이끌었다. 이런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장 대표는 어떻게 극복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