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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구이강시 강남구, 목재 기반 스마트 홈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매진](/storage/images/2510/RPR20251027001500353_01_i_P4.jpg)
[AsiaNet] 구이강시 강남구, 목재 기반 스마트 홈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매진
AsiaNet 0201173
구이강, 중국 2025년 10월 27일 /AsiaNet=연합뉴스/-- 광시구 구이강시 강남구 정부(Government of Gangnan District)가 최근 열린 제22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hina-ASEAN Expo) 플랫폼에서 산둥 진위안 목재공업유한회사(Shandong Jinyuan Wood Industry Co., Ltd.)와 무사히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강남구는 연간 4000만 장의 함침지(impregnated papers)와 1200만 장의 장식용 패널 생산 능력을 갖춘 생산라인과 지원 시설을 건설하고, 첨단 생산 및 시험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생산 가동 후 연간 매출액은 약 6억 80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력은 목재 산업 클러스터의 고부가가치 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에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강남구는 아세안(ASEAN) 경제권과 인접해 우수한 지리적 입지를 자랑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전략적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풍부한 산림 자원에 둘러싸여 있다. 강남구는 최근 몇 년간 서부 육·해상 회랑(Western Land-Sea Corridor)과 핑루 운하(Pinglu Canal) 건설 등 주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이강 내륙 수로 허브와 시장강 황금 수로(Xijiang Golden Waterway)가 가진 물류적 이점을 극대화했다. 강남구는 또한 종합 비용을 지속적으로 절감하고, 아세안 시장을 넓히고, 목재 산업을 '목재 패널 제조'에서 고부가가치 '맞춤형 가구'로 전환해 왔다. 현재 강남구는 베니어 생산부터 전체 주택 맞춤 제작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망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2024년 기준, 강남구의 인조 목재 패널 생산량은 1500만 세제곱미터를 넘어 광시 전체 생산량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2006년 이후 강남구 목재 산업 기업 수는 30여 개에서 1400여 개로 증가했으며, 이 중 300여 개가 지정 규모 이상 기업이다. 강남 목재 산업단지(Gangnan Wood Industry Industrial Park)는 중국 10대 유명 브랜드 목재 패널의 주요 생산 기지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이곳에서는 연간 1000만 세제곱미터 이상의 고품질 가구와 인테리어 패널을 생산 중이다. 제품군은 가구 패널, 벽 패널, 목재 바닥재 등 10여 개 분야를 아우른다. 목재 가공 산업은 이 지역이 전통으로 우위를 가진 특색 있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산업의 지능형 전환 측면에서 강남구는 인공지능(AI)과 전통 제조업의 심층적 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품질 검사와 가공 등 핵심 공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생산 효율과 제품 품질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예를 들어, 구내 기업인 보이테 스마트 홈(Boyite Smart Home)은 지능형 품질 검사와 효율적 거래 플랫폼을 통합한 AI 풀체인 강화 모델을 구축해 산업망의 운영 효율성을 전반적으로 높였다.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강남구 목재 산업의 지정 규모 이상 기업들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35억 2000만 위안의 총생산액을 달성했고, 누적 판매액 역시 같은 기간 7.3% 늘어난 109억 위안을 기록했다. 1월부터 7월까지 합성 목재 패널 판매량은 654만 5000세제곱미터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강남구 당위원회 소속 타오 지앤취안(Tao Jianquan) 서기는 "현재 구가 '하나의 단지에 여러 구역을 구성하는(one park with multiple zones)' 모델을 고수준으로 추진 중"이라면서 "맞춤 가구를 핵심으로 한 장난 산업단지(Jiangnan Industrial Park)와 수완 신구(Suwan New District)와 같은 산업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모델은 중국 남부를 기반으로 아세안으로 확장되는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가정용 가구 산업 시범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좋은 패널로 좋은 집을 만들겠다'는 목표 달성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면서 지역 경제 발전과 현대 임업 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 제공: The Government of Gangnan District, Guigang City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최용대 발행인/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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