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30브라질 Brazil+벨렘Belém , 기후 환경- 분쟁·안보 의제로 확장된 기후위기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5-11-11 22:20

“UN, 2025년 재해 피해액 2.3조 달러 추산… 각국, 생존 위한 ‘기후 회복력’ 논의”

COP30 -AI 이미지 생성-


COP30(11월 10~21일, 브라질 벨렘Belém)이 ‘기후와 분쟁(Climate & Conflict)’을 핵심 의제로 열렸다. 가뭄과 홍수, 산불로 인한 식량난과 난민 발생이 폭증하면서, 기후위기가 인류의 안보를 위협하는 “제2의 전쟁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매년 1,000억 달러 규모의 기후 회복 기금(Climate Resilience Fund) 조성이 논의됐으나 선진국 간 분담률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한편 한국은 환경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해 ‘기후기술혁신’과 ‘기후금융 이행’ 분야 공동조정국(Co-facilitator)으로 참여했다.


UN·WMO 등은 최근 연속적인 고온과 극한기후로 인한 피해·이재민이 증가하고 있음을 경고했으며. 국제 보고서는 직접·연쇄적 재해비용이 연간 약 2.3조 달러 규모에 이른다고 추정했다(UNDRR/GAR 2025). 회의에서는 기후적응·회복력 강화와 기후금융 확대가 주요 논의 대상이 되었고, 선진국과 개도국 간 분담·책임 문제는 계속된 쟁점으로 남았다. 



COP30이란?

COP30(Conference of the Parties 30) 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의 제30차 당사국 총회를 말한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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