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탄생한 공간, "그 어떤 문학관보다 의미 있다"
<문학과 생태의 만남, 미래를 향한 또 한 걸음>
신 문학관 개관및 창립 17주년 기념 테이프 커팅식 / 사진 조윤희기자
축하 화환과 케익
2025년 11월 8일 문학단체 시와늪이 창립(창간) 17주년을 맞아 ‘신문학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시와늪 가족과 문인들이 함께 모여 문학의 지속성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되었다.
김진석 시인 가수
행사는 김진석 MC의 맛깔스러운 사회로 시작되었다. 식전행사에서는 신문학관 조성 과정을 담은 기록사진과 영상물이 상영되어, 지난 시간 동안 전 회원이 쏟은 땀과 열정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어 아라고고장구 김해북부지부의 김미숙·김지원·정성태 팀이 〈비싼 술〉, 〈흔들어〉, 〈평행선〉 등의 연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김성재 기타리스트가 하모니카와 기타 연주, 노래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또한 배경희·고안나 시낭송가의 시 낭송으로 본행사의 막이 힘차게 열렸다.

본행사에서는 신인문학상에 앙승자 시인, 작가상에 김인혜 시인, 제16회 시와늪문학상에 백성일 시인이 각각 수상하는 영광이 있었다. 또한 곽의영 시인은 시와늪 심사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최문수 시인의 첫 시집 『바람이 전하는 말』, 김혜숙 시인의 첫 시집 『바람을 안고 자는 하루』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열려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복희 시인의 정년퇴임 축하식도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문학관 내부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학인들의 열기로 가득 차 있었으며, 초겨울의 선선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의 열기로 에어컨을 가동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 신문학관은 전 회원의 재능기부와 땀으로 세워진 문학관으로, 그 어떤 문학관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았다.
청암 배성근 대표
시와늪 대표 배성근은 “전국 각지에서 귀한 걸음을 해주시고 축하의 폭죽으로 행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직접 참석하지 못하셨더라도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역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문학관을 가득 채운 여러분의 열기와 응원이 바로 시와늪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문학의 본뜻과 생태의 가치를 함께 지켜가며, 더욱 성숙한 문학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를 마친 뒤 배 대표는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오늘 하루는 푹 쉬시며 어제의 따뜻한 여운을 오래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와늪이 걸어온 17년의 발자취와 문학 정신이 오롯이 담긴 이 공간은 앞으로 문학 전시, 강연, 창작 교류, 생태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전국을 잇는 문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와늪 문인협회 단체 사진 / 황혜림 작가
< 행사 장면 >
김진석 MC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신문학관 조성 과정을 담은 기록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17년간 시와늪이 걸어온 궤적과 전 회원이 쏟아부은 땀과 열정이 스크린 위로 펼쳐졌다.

아라고고장구 김해북부지부(김미숙·김지원·정성태)의 〈비싼 술〉, 〈흔들어〉, 〈평행선〉 연주와 김성재의 하모니카·기타 연주가 무대를 채웠고, 배경희·고안나 시낭송가의 낭송이 본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가수 김성재
시상식에서는 앙승자 시인이 신인문학상을, 김인혜 시인이 작가상을, 백성일 시인이 제16회 시와늪문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곽의영 시인은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어 최문수 시인의 첫 시집 『바람이 전하는 말』과 김혜숙 시인의 『바람을 안고 자는 하루』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열렸으며, 윤복희 시인의 정년퇴임 축하식도 함께 하였고, 호서지역 팀 김은경 이춘애 시인 낭송가가 수상작을 낭송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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