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대설·한파 대응 '총력'…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 추진 계획 실시

최용대 발행인/ 논설위원 기자

등록 2025-11-24 11:59

광주 북구, 대설·한파 대응 '총력'…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 추진 계획 실시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다가올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 태세를 갖추고 주민 안전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 추진계획'이 본격 시행된다. 올해 계획은 '현장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으로 주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수립됐다.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활용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설·한파 특보 발령 시 상황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된 비상근무체계를 즉각 가동한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접 지자체 및 군부대와 구축된 협조 체계를 통해 장비·인력·자재 등을 상호 지원하고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등 유관 기관과 기능별 T/F를 구성 및 운영한다.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151.6㎞ 길이의 111개 주요 도로를 우선 제설 구역으로 지정하고 폭설 시 자동염수분사장치, 덤프트럭, 습염식 살포기 등 제설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한다.


민간장비업체와 협약을 통해 굴삭기 158대, 덤프트럭 77대, 로더 및 그레이더 44대 등을 확보해 제설 장비가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에도 대비했다.


준비된 691톤의 소금과 83톤의 친환경 제설제, 1만 개의 모래주머니는 2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돼 결빙 취약지 곳곳에 살포된다.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 시설 101곳, 한파 쉼터 403곳을 운영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는 난방용품 지원을 비롯해 재난도우미가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비닐하우스, 축사 점검 등 농ㆍ축산 피해 예방 대책도 병행되며 주민밀착형 대설ㆍ한파 행동 요령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겨울철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청 보도자료


최용대 발행인/ 논설위원

최용대 발행인/ 논설위원

기자

헤드라인 뉴스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사무실031-781-9811
사업자 번호583-06-03523
주소 인천 서구 원당대로 628 714호 보미 골드 리즌빌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