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도시와 습지가 만나는 곳: 둥잉의 공존 비전
둥잉, 중국 2025년 11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chinadaily.com.cn 보도:
황하(黃河) 삼각주는 강이 운반하는 엄청난 양의 모래와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됐다. 이 자리에 생겨난 도시가 바로 중국 동부 산둥성의 둥잉이다.
황하가 보하이해(Bohai Sea)가 서로 어우러진 '생태의 진주'로서, 둥잉은 4,567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습지를 품고 있으며, 습지율은 41.6%에 이른다. 이는 세계 최초 국제습지도시(International Wetland Cities) 중 하나이다. 또한, 황하 삼각주 국립자연보호구역(Yellow River Delta National Nature Reserve)은 '중국 황해-보하이만 연안 철새 서식지(Migratory Bird Sanctuaries along the Coast of Yellow Sea-Bohai Gulf of China, Phase II)의 일부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 보호구역은 동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및 태평양 철새 이동 경로의 주요 기착지로, 1,633종의 동물과 685종의 식물이 서식한다. 매년 번식, 월동 또는 휴식을 위해 34종의 국제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200종 이상의 철새가 이곳을 찾는다. 또한, 최고의 조류 관찰 시즌은 10월부터 4월까지로,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동시에 날개짓한다. 거대한 고래가 꼬리를 치며 갈대밭 위를 가르는 듯하고, 흘러가는 구름이 뒤집히며 하늘을 가득 채운다.
11월 15일, 올해 '황하 하구 국제 조류 관찰 시즌'이 시작됐다. 샤바즈 칸(Shahbaz Khan) 유네스코(UNESCO) 동아시아 지역 사무소장은 보호구역이 중국의 생태적 보물일 뿐만 아니라 국제적 자연보호 협력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놀라운 회복은 보호구역의 초기 상태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장시타오(Zhang Xitao) 황하 삼각주 국립자연보호구역 선임 엔지니어는 "이 보호구역은 한때 염분과 알칼리성 토양으로 뒤덮여 잡초만 무성하고 모래바람이 하늘을 뒤덮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둥잉은 습지 보호와 복원에 매진해 지난 3년 동안만 해도 5억 2천만 세제곱미터 이상의 물을 보충하고, 8,800헥타르에 달하는 침입식물 갯끈풀(Spartina alterniflora)을 제거했으며, 3,500헥타르의 토종 식물을 복원하고 습지를 5,000헥타르 확장했다. 현재 식생 피복률은 55.1%에 달하며, 중국 연해에서 가장 큰 신생 습지 자연 식생 구역이 되었다.
도시 내에서도 야생동물이 번성한다. 국가 보호종인 따오기는 2024년 10월 이후 밍탄 공원(Mingtan Park)을 서식지로 삼았다. 비록 둥잉은 주요 원유 생산 도시이지만, 도시 개발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곳에서 현대식 건물과 새 떼가 하늘을 공유하며, 도시 자체가 자연의 일부가 되는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출처: chinadaily.com.cn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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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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