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ㅡ 영덕 고속도로 개통 후 이모저모

권오정 문화부장/ 기자

등록 2025-12-11 09:17

포항–영덕 고속도로(2025년 11월 초 개통)동해선 고속국도 제65호 선을 기준으로 개통 직후 관측된 교통·물동량·관광 변화와 그 의미를 살펴본다.


 이동시간 23분 단축(37→31km, 42분→19분) — 포항↔영덕 구간 운행 속도·효율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개통 한 달 내 하루 평균 약 15,800대, 총 44만대 수준의 교통량 ,당초 예측치를 웃도는 빠른 정착. 영덕 나들목 통행량은 개통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하고


 국도(7호선) 통행량은 주말·평일 모두 크게 감소(보도 기준 40% 이상 감소 사례 보고)  기존 국도는 통행 분산으로 혼잡 완화. 다만 국도 주변 상권(휴게·식당)은 피해가 다소 우려됩니다.


 물류(화물)은 비용·시간 절감 기대, 동해안 물류축 강화 전망 되며 주행시간·거리 단축으로 연료·인건비 절감과 빠른 배송이 가능해져 물류 수요·흐름 재편 예상됩니다.


 관광 산업은 접근성 개선으로 단기 유동객 증가 및 체류형(숙박·레저) 전환 기회가예상되나 고속도로 휴게소·전망대가 빠르게 명소화되는 등 관광 유입 초기효과 관측되며 지자체는 ‘체류형 관광’ 내실화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그 변화와 해석을 보면 교통량(통행량)은 개통 초기 데이터: 하루 평균 ~1만5–1.6천대, 한 달 누계 수십만 대 — 예측치를 웃돈 빠른 정착. 영덕 IC·나들목 유입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국도 7호선은 혼잡이 완화되어 통행량이 크게 줄었고, 통행 패턴(출퇴근·주말 이동)이 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 중. 국도 주변 상업시설은 단기적으로 고객 감소가 우려됩니다.


 물동량(화물·물류)은 주행거리·시간 감소(약 6km·23분 단축)는 화물 운송의 물류비 절감으로 직결됩니다. 특히 포항의 항만·제철·제조업체와 영덕·동해안 내륙을 잇는 물류 흐름이 빨라져 ‘동해안 물류축’ 기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단기적  입장에서 보면 트럭·물류업체의 고속도로 이용 증가해  배송시간 단축. 중장기: 물류 허브·산단 접근성 변화로 물류 루트·창고 배치 교통 대책 재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두 곳의 관광(방문객 · 체류)모습은 접근성 향상으로 ‘당일 유입’뿐 아니라 체류형 관광(숙박・레저)으로 전환시키려는 지자체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음. 휴게소 전망대가 조기 인기 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과거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사례 등에서 볼 때(참고: 다른 노선 개통 시 관광객 크게 증가한 사례) 고속도로 개통은 관광객 수·유동성에 유의미한 상승을 가져 올 가능성이 큽니다. 


◇ 예상되는 긍정 효과는 물류비·운송시간 절감으로 지역 제조업·유통 경쟁력 향상을 예상하며 관광 접근성 개선으로 숙박·음식업 등 체류형 수요 증가 가능성이 높고 국도 혼잡 완화  교통사고·소통 개선(특히 피크시간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예상되는 부작용·리스크는 기존 국도 상권(휴게·식당·숙박 등)의 단기 매출 감소 통행 수요가 고속도로로 전환되면 유동 고객이 줄 수도 있습니다.


 고속도로로 물동량이 집중될 경우 영일만대로 등 인근 도로의 관리·증설 필요성 제기(도로 승격·관리 예산 요구)됩니다. 또한 초기 설계·안전 이슈, 운전자 불편·사고 우려 보도도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입니다.


권오정 문화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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