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소득 하위 70% 지급(종합)
국민 3천600만명 대상…거주 지역 따라 10만∼25만원
8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 사용 가능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 준비로 분주한 행정복지센터 (공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8일부터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나흘 앞둔 14일 충남 공주시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직원이 신청자들을 위한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전체 지급 대상자는 국민 70%에 해당하는 3천600만명이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 주민에게는 2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2026.5.14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한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자는 소득 하위 70%로 약 3천600만명이다.
지급 대상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정해졌다.
외벌이 가구 중 직장가입자 1인 가구는 한 달 건강보험료가 13만원 이하, 2인 가구는 14만원 이하, 지역가입자 1인 가구는 8만원 이하, 2인 가구는 12만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는다.
다만 근로소득이 낮더라도 자산소득이 높은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다.
반대로 합산 소득이 높은 맞벌이 부부 등 다소득원 가구는 외벌이 가구 선정 기준보다 가구원 수를 1명 더한 기준을 적용해 형평을 맞췄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15만원의 고유가 지원금을 받는다.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우대지원지역 주민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 주민은 25만원을 지급받는다.
신청 기간은 이달 18일 오전 9시부터 7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1차 지급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22만7천785명 가운데 고유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28만3천712명도 이 기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식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때와 비슷하다.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면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애플리케이션(앱)·콜센터·ARS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지급 금액, 신청 기간·방법, 사용기한·지역 등 맞춤형 정보를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첫 주에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 18일부터…국민 70%에 10만∼25만원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8일부터 국민의 70%에게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된다. 정부는 11일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계획과 대상자 기준을 발표했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의 한 매장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2026.5.11 saba@yna.co.kr
지급 대상자 선정 결과나 지원 금액에 이의가 있으면 이달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 읍면 사무소)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처리 결과는 지방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를 거쳐 처리가 완료되는 대로 이의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이다.
사용 지역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 사용처는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과 소상공인 매장이다. 다만 주유소는 연매출액 제한이 없다.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소멸한다.
정부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피해지원금을 지난달 27일부터 지급해왔다. 여기에는 같은 달 10일 국회를 통과한 26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가운데 6조1천억원이 투입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민생의 시름을 덜어주는 단비가 되고 지역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는 가치소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민콜11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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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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