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무부, 반독점 심사 끝 파라마운트의 워너 인수 승인"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6-13 05:56

파라마운트파라마운트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법무부 반독점국이 12일(현지시간) 미디어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 인수를 승인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 관계자들은 폭넓은 검토 끝에 이번 인수가 경쟁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결정하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또 한 소식통은 법무부가 자산 매각이나 기업 분할, 양보 등의 요구 없이 합병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가장 주목받은 미디어 인수·합병 심사의 하나였던 이 거래의 주요 규제 장벽이 해결됐다"고 짚었다.


CBS 방송 등을 보유한 대형 미디어그룹 파라마운트는 넷플릭스와의 인수전 끝에 '해리포터'·'매트릭스' 시리즈 등을 만든 대형 영화 제작사인 워너를 1천100억 달러(약 167조원)에 인수하기로 했으며, 그간 규제 당국의 반독점 심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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