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내려…3년물 연 3.757%(종합)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6-25 17:08

국채 금리 하락 (PG)국채 금리 하락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하면서 25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떨어졌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5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75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4.144%로 2.7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2bp, 1.4bp 하락해 연 3.992%, 연 3.66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297%로 1.9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2bp, 2.1bp 하락해 연 4.319%, 연 4.181%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4천401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천828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국고채 금리 하락은 간밤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 정상화 기대에 국제유가가 전쟁 전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회복 기대와 공급 우려 완화로 4% 안팎의 큰 낙폭을 보였다.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74달러로 전장 대비 4.33%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34달러로 전장 대비 3.92% 내렸다.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 장중 7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미·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날인 2월 27일 이후 최저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4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40bp 하락한 4.3940%를 나타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금리 하락 폭은 제한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 전날보다 0.7원 오른 1,542.7원이었다.


신영증권 조용구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많이 내려오면서 미 국채 금리가 큰 폭 떨어진 것이 이날 국고채 금리 하락의 주된 요인"이라면서도 "원/달러 환율 상승은 금리 낙폭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당일(오후ㆍ%)전일(%)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3.3013.306-0.5
국고채권(2년)3.6603.674-1.4
국고채권(3년)3.7573.772-1.5
국고채권(5년)3.9924.014-2.2
국고채권(10년)4.1444.171-2.7
국고채권(20년)4.2974.316-1.9
국고채권(30년)4.3194.341-2.2
국고채권(50년)4.1814.202-2.1
통안증권(2년)3.6713.686-1.5
회사채(무보증3년) AA-4.4034.428-2.5
CD 91일물2.9202.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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