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군 추가 공습에 호르무즈 일대 연쇄 폭발음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7-13 07:41

호르무즈 해협 인근 정박 중인 화물선호르무즈 해협 인근 정박 중인 화물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군이 이란을 상대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란 남부 해안 도시들과 핵심 도서 지역에서 연쇄적인 폭발음이 들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란 국영 TV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의 관문인 이란 남부 최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 서부 외곽을 비롯해 케슘섬, 자스크 등에서 수 차례의 강력한 폭발음이 잇따라 들렸다.


이는 이란 현지 시간으로는 13일 자정을 넘긴 때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에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한국시간 13일 오전 6시)에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지나는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하는 이란의 능력을 계속 약화시키기 위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통제권을 두고 최근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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