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선도지구 공모 때보다 많아…성남시 "물량 확대방안 협의"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시 분당 재건축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서 초안 접수에 지정 예정 물량의 5.5배에 달하는 신청이 몰렸다.
1기 신도시 분당 전경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시는 지난 1~10일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서 사전제안을 받은 결과, 결합개발구역을 포함한 50개 구역에서 총 6만6천37가구가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시가 올해 2차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기준 물량인 1만2천가구의 5.5배에 달하는 규모다.
2024년 분당재건축 첫 특별정비구역인 선도지구 지정 공모 당시 신청 물량 5만8천874가구보다 7천163가구 많은 수준이다.
시는 이번에 제안된 정비계획서 초안 서류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와 자문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이달 말 제안자들에게 자문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문 결과를 통보받은 제안자들은 자체 검토를 거쳐 오는 9월 1일 최종 본안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9~10월 중 제출된 본안 서류를 평가해 1만2천가구 규모의 정비구역을 선정한 뒤 공람공고와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2차 특별정비구역으로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평가 및 선정 방법은 이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접수 결과를 반영해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정비구역 지정 물량의 해제 또는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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