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 롯데콘서트홀…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10번' 연주
KBS교향악단 70주년 특별연주회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그의 스승 손민수와 사제 협연을 펼친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70주년 기념 특별연주회를 열고 손민수·임윤찬과 협연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 1부는 KBS교향악단의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작품은 힘찬 에너지와 극적 긴장감 속에 한 인간의 드라마 같은 삶을 압축해 담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이어 손민수와 임윤찬이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10번'을 선보인다. 이들은 피아노로 나누는 '대화'를 통해 '전통과 계승'이라는 이번 연주회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자연과 삶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밝고 생명력 넘치는 선율이 특징인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이 연주된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봉은 일본 고(古)음악 연주단체인 바흐 콜레기움 재팬(BCJ)의 상임지휘자이자 요미우리 니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인 스즈키 마사토가 잡는다.
임윤찬은 지난 2017년부터 손민수를 사사했으며 2023년 손민수가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로 부임하자 그를 따라 유학을 떠나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수학했다. 임윤찬은 지난 5월 이 음악원의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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