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성료, 1,677명 선수 열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8-30 17:26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을 개최하며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성료, 1,677명 선수 열전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공단과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에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1,677명이 참가해 기술력을 겨뤘다.


폐회식에는 임영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참석해 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메카트로닉스 직종의 김현수, 김예성(공주마이스터고) 군이 차지했고, 국무총리상은 피부미용 직종의 문승이(마산대) 양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을 받은 김현수, 김예성 군은 '꿈을 향해 달려온 지난날의 노력을 보상받는 느낌이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문승이 양은 '4년 내내 꿈꾸던 순간이 현실이 되어 행복하다'며 '가장 빛나는 오늘을 만들어주신 가족과 교수님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된다.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각각 600만 원과 400만 원의 상금 및 대회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들은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을 얻는다. 또한, 동일·유사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기관 단체 표창인 금탑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가 받았다. 이어 안산공업고등학교와 신라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금오공업고등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가 동탑을 각각 수상했다.


이색 참가자인 신주원(영주고) 군의 사례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웹디자인 직종에서 사이버보안으로 진로를 변경해 올해 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주원 군은 '여러 분야에 도전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정식종목 첫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기까지 응원해준 가족, 선생님,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훈 공단 이사장이 2027년 제62회 대회 개최지인 충청북도에 대회기를 전달하며 막을 내렸다.


이병훈 이사장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든 순간을 응원한다'며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갈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단은 청년 기술 인재들의 성장을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세한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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