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한 달간 도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은 지난 3월 접종 이후 백신의 면역 유지 기간을 고려한 것으로 소 44만9천마리, 염소 10만2천마리 등 55만1천마리가 대상이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전북도는 접종반 228명을 운영하기로 했다.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에는 수의사 등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그 이상 사육 농가는 자체 접종이 원칙이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구입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접종 4주 후인 10월 한 달간 항체 검사를 실시해 법정 항체 양성률 기준에 미달한 농가에는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가는 접종 대상 가축이 한 마리도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방역 수칙을 잘 지켜 구제역 차단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