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유치 위해 재정적 인센티브 적극 검토…관광산업과도 연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신공항·공공기관 이전에 뜻 모아"
추경호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은 1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이 이뤄지기 전까지 대구공항을 방치할 수 없는 만큼 공항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처럼 말한 뒤 "재정지원, 관광산업 연계 등을 통해 대구공항을 더 활성화하겠다. 다른 지역 자치단체들의 사례를 참고해 재정적 인센티브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항공사들이 (대구에) 와서 돈을 번다는 인식을 줘야 한다. 자선사업을 하는 것이 아닌 만큼 그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항공사들과 접촉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이날 이스타항공이 대구∼중국 장자제 노선에 취항한 것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에는 상하이와 베이징에도 취항한다고 하는데 중국인들이 대구에 오는 교통편도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방소비세율을 높이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전국 시도지사뿐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공약으로 지방 자주재원 확충 등을 강조한 만큼 적극 공감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추 시장은 "대구정책연구원과 대구시 행정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대구정책연구원장 등이 시청 간부회의에 배석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행정통합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신공항과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완전한 의사 합치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