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와 회담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토 람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회담하고 환영 연회를 마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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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맞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 간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베트남 창건 81주년을 즈음해 보낸 축전에서 "우리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있은 우리의 상봉에서 이룩된 합의 정신에 맞게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9월 2일은 베트남의 국부인 고(故) 호찌민 주석이 1945년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베트남 건국을 선포한 날로, 베트남 최대 국경일이다.
북한은 작년 10월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차 국빈방문한 또 럼 서기장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레 호아이 쭝 베트남 외무장관이 또 럼 서기장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해 닷새간 일정을 소화했다. 특사단은 당시 북한에서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선희 외무상 등을 접견했다.
6월에는 르엉 땀 꽝 베트남 공안부장관이 방북해 방두섭 사회안전상과 회담하고 공안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