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7천797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괴산군청 전경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제2회 추경(7천131억원)보다 9.3%, 666억원 증액된 것이다.
분야별 증액 규모는 환경 174억원, 농림해양수산 87억원, 문화관광 53억원 등이다.
추경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세곡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21억원), 갈론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10억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12억원), 남산더블트리 조성(8억원), 칠성 임대사업소 건립(7억원), 칠성다목적체육관 개보수(10억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10억원) 등이다.
남산더블트리는 괴산읍 남산 일원에 숲길 1.67㎞를 내고 수목 554그루를 심어 산림휴양 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완공된다.
군은 특히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이 호응을 얻으면서 참여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예산 3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지난 2월 시작한 이 사업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군민 걷기 챌린지로, 하루 7천보를 달성하면 500원이 적립되고 월 최대 1만원의 인센티브가 괴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송인헌 군수는 "하반기 집행 가능성과 군민 체감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3회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