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물든 한라산 [제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용대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의 가을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2026년 가을 추천 제주 관광지를 선정해 2일 발표했다.
공사는 '지금이 가장 좋은, 제철 제주 가을'을 주제로 선선한 날씨에 즐기기 좋은 야외 활동과 가을 먹거리, 마을 여행,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했다.
공사는 먼저 자신만의 방식으로 오르고 달리는 여행을 제안했다.
가을 한라산은 천천히 걸으며 가을 단풍을 만끽하기 제격이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산 전체를 물들인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신창풍차 해안도로와 법환∼강정해안도로는 자전거 여행 명소로 추천됐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바다와 마을이 천천히 이어지며 가을 풍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제철 가을 먹거리로는 당근이 꼽혔다.
제주시 구좌읍은 제주를 대표하는 당근 산지로, 당근을 활용한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당근 디저트 [제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사는 또 숲에서 '나를 되찾는 시간'을 갖기를 제안했다.
명상하기 좋은 숲으로는 '신령스러운 산'이라는 뜻을 지닌 물영아리오름, 동뱅동산습지 등을 추천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억새군락지와 큰사슴이오름 등 억새 명소와 제주비엔날레와 탐나문화제 등 계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는 축제 등을 소개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6년 추천 제주 관광'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주 가을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제주 여행 중 촬영한 가을 문화·축제 사진을 비짓제주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