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파도 헤치며 이어지는 수색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6명에 대한 닷새째 야간수색이 진행됐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7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후 7시부터 사고 해역에서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와 유류품 등을 찾지 못했다.
해경은 가로 31㎞, 세로 63㎞ 구역에서 해상 수색을 벌였다.
사고 해역의 기상 악화로 1천t급 이상 대형 함선 6척만 동원됐다.
해안가에도 수색 인력과 군 감시장비(TOP) 등이 투입돼 수색이 진행됐다.
기상 악화로 수중과 항공 수색은 진행되지 못했다.
현재 부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으며, 4∼5m의 너울성 높은 파고에 초속 18∼20m 강풍이 불고 있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후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전복됐다.
승선 중이던 선원 8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으나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숨졌다. 나머지 6명은 실종돼 닷새째 수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