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도시기본계획' 재정비…2028년 8월 결정·고시
사천시청 [경남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도시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미래를 선도하는 우주항공 강소도시 구현, 안심 주거환경과 신뢰받는 건축행정 실현, 시민 중심의 안전한 건설행정 추진, 도시와 농촌을 잇는 지속 가능한 공간재생, 깨끗하고 안전한 물·건강한 미래로 등 5대 비전을 마련했다.
우선 변화한 지역 여건과 정책 방향을 반영한 '2040년 사천도시기본계획 수립 및 관리계획 재정비'를 한다.
시 전역 398.78㎢를 대상으로 2028년까지 진행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새로운 도시 여건을 반영해 장기적 도시공간 구조와 발전 방향을 마련한다.
시는 주민계획단 운영과 각종 심의, 주민 의견 청취 등을 거쳐 2028년 8월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향촌동 남일대 유원지 일원에는 호텔과 리조트, 워케이션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을 갖춘 체류형 해양관광 시설이 조성된다.
우주항공청이 자리 잡은 용현면 일원에는 주거·산업·교육·연구·관광·휴양 기능이 결합한 우주항공복합도시를 건설한다.
건축 분야에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시는 컨테이너 구조의 농막을 설치하려는 시민을 대상으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에 필요한 배치도와 평면도를 무료로 작성해 주고 있다.
신혼부부와 출산 가구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잔액 5천만원 한도에서 납부 이자의 3% 이내, 연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100t 규모의 차도선 1척 건조, 용현면 생태하천 복원, 사천읍 글로컬 현장 캠퍼스 조성, 하수관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