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27일 열린 로봇플러스페스티벌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오는 11∼13일 코엑스 동문 로비와 광장 일대에서 '2026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4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도시 강남 대전환'을 주제로, 로봇을 체험하며 미래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학교 등 36개 기관이 참여해 47개 부스를 운영한다. ▲ 로봇 정책 성과관 ▲ 로봇 기술 전시관 ▲ 로봇 미래 인재관 ▲ 로봇 체험관 등 4개 구역에서 순찰·환경미화·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AI) 피부측정 로봇, 감성 휴머노이드, 4족 보행 로봇, 의료용 이송·보조 로봇 등을 선보인다.
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AI 사족보행 로봇 경진대회'도 열린다.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자율주행과 조종주행 2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며 실제 도심 환경에서 사족보행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11일에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와 한석준 아나운서가 '내 옆자리의 금속 동료'를 주제로 미래 로봇 시대를 조망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이 로봇을 다뤄보는 'AI·로봇 챌린지'도 주말에 열린다.
13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생 60명이 참가하는 '미션 챌린지'가 열린다. 축구 로봇과 농구 로봇 부문으로 나눠 주어진 로봇을 조작해 공을 골대에 넣는 미션을 얼마나 빠르게 수행하는지 겨룬다.
주 무대에서는 3일간 드로잉 퍼포먼스, 로봇 댄스 챌린지 등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김현기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사람과 로봇이 함께할 미래 일상의 변화를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강남을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