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30일까지 원내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에서 다육식물 특별전 '땅에 피는 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다육식물특별전 '땅에 피는 별'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특별전에서 국립수목원은 그동안 증식하고 관리하던 다육식물 가운데 별 모양의 꽃을 피우는 스타펠리아속과 후에르니아속, 셀레니세레우스속 등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에는 밝은 모래와 자갈, 자연석 등을 활용해 자생지의 건조한 환경을 재현했다.
이에 관람객들은 건조한 환경에서 수분을 저장하며 살아남는 다육식물의 생존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관찰 장비로 꽃을 가까이 볼 수 있어 별모양 형태와 색, 무늬, 표면 등으로 벌과 나비와 같은 수분매개자를 유인하는 번식 전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별을 닮은 꽃을 관찰하며 다육식물이 환경에 적응하고 생명을 이어가는 경이로운 전략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