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자산운용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DS자산운용은 12일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DS AI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종목코드 0243M0)를 오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AI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기업 분석을 바탕으로 종목과 편입 비중을 조절하며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 대상은 메모리와 비메모리 등 반도체 세부 분야에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대역폭메모리(HBM), 첨단 패키징, 연산용 반도체 등 시장 상황에 따라 수요가 집중되는 분야의 기업을 편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기업, 데이터센터, 에너지·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도 투자 범위에 포함된다.
운용사는 AI 산업 내 병목 구간과 수요 변화에 따라 주도 종목을 교체하는 전략을 적용할 방침이다. AI 반도체 수요가 반도체 제조를 넘어 데이터센터 구축과 전력 공급, 네트워크 인프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구성이다.
지난 7월에 상장한 DS운용의 첫 ETF인 'DS 코스닥액티브'는 비슷한 전략으로 운용돼 왔으며, 9월 말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이 23.01%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거래소 기준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국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라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