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연휴 인천서 해루질객·낚시객 고립…4명 구조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12 13:54

고립된 해루질객 구조하는 해경고립된 해루질객 구조하는 해경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한글날 연휴 기간 인천에서 해양레저 활동을 하다가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랐다.


1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께 옹진군 선재도 인근 갯벌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던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이들을 구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40분께에는 옹진군 영흥도 비석바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2명이 조석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됐으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장대운 인천해경서장은 "대조기가 겹친 연휴 기간 다양한 해양 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했다"며 "연안에서 활동할 때는 사전에 물때와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일 영흥도에서 해루질을 하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은 다음날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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