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제도”-이원희기자-

이원희 기자

등록 2025-09-04 21:13

<창작의 든든한 버팀목 >“당신이 예술인이라면, 오늘 확인하세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준비된 지원을 예술가의 일상으로 연결하여 지원 창구를 넓힌다. 제도는 이미 마련돼 있으나, 문제는 정보의 거리다. 몰라서 못 받는 예술인이 없도록, 지금 바로 에술인 활동 증명을 해야 할 때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 사진

[한국=문화·예술] 많은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평생을 바치지만, 정작 생계·법적 보호·사회보장 면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기관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다. 하지만 여전히 제도가 존재하는 사실조차 모르는 예술인들이 많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복지법에 근거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예술활동증명 ▲창작준비금 지원 ▲생활안정자금 융자 ▲심리·법률 상담 ▲표준계약서 보급 ▲예술인신문고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매년 수만 명의 예술인들이 1인당 300만 원 창작준비금을 통해 창작활동의 숨통을 트이고 있으며, 심리상담·자녀돌봄·고용보험 지원 등 생활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는 사업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그러나 문제는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예술인’이 많다는 점이다. 제도가 마련되어도 정보가 예술인들에게 닿지 않으면 혜택은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예술인복지재단 관계자는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예술인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며 “예술활동증명만 완료하면 누구나 복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예술인복지재단의 제도가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예술인의 삶이 안정되어야 창작의 질이 향상되고, 이는 곧 문화예술계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국예술인복지 재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현장 설명회 등을 통해 예술인들이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예술인이라면 지금 바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문을 두드려 보자. 몰라서 놓치는 기회는 없어야 하니까.

    

                           https://www.kaw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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