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CES 2026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IT 전시회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2026년 1월 6일(화)~9일(금)까지 개최됩니다.
160여개국, 약 4,300~4,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기술 전시 행사입니다.
핵심 테마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첨단 가전 등 혁신 기술입니다.
한국 기업과 정부의 대규모 참여로 한국은 전 세계에서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많은 기업 수를 기록할 만큼 참여 규모가 큰 국가입니다.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통합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수백 개의 한국 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거 참가합니다.
한국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이 CES 2026을 글로벌 진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의 윈(Wynn and Encore) 호텔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이라는 통합 전시·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삼성은 AI 기반 기술과 신제품, C-Lab 스타트업 등 다양한 혁신을 선보이며 기술 리더십을 강조합니다.
LG전자 역시 CES 2026을 앞두고 단독 행사 ‘더 프리뷰 2026’을 진행하면서 TV, 오디오, IT 제품과 AI 로봇 등 신제품을 미리 공개합니다.
국내 산업 전반의 전시로 국내 로봇 기업 약 90여 곳이 참가하며 로봇 기술 전시도 활발합니다.
엔터테크, AI·XR(확장현실) 등 첨단 기술 융합 관련 글로벌 포럼이 한국 기업 주도로 진행됩니다.
인천, 서울 등 지방과 지자체들도 CES 부스와 스타트업 전시 참여를 확대합니다.
CES 2026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가 아니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술 전시회입니다.
다만 한국 기업, 정부기관, 스타트업 등 한국 참가단의 규모가 매우 크고 대표적인 국가 참가국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ES 2026에서 한국 기업·스타트업이 전시하는 주요 기술·제품과 테마를 정리한 특히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의 강점이 잘 드러나는 피지컬 AI (Physical AI) AI가 현실 세계에 구현되는 기술을 선 보이고 올해 CES 핵심 화두는 ‘AI가 실제로 작동하는 제품’으로, 단순 생성형 AI에서 벗어나 로봇·가전·모빌리티에 적용한 피지컬 AI 기술이 전시의 중심입니다. 한국 기업들은 AI 기반 로봇·생활가전·스마트 시스템으로 이 흐름에 적극 대응합니다.
모빌리티 & 자동차 기술을 한국 업체들은 자율주행·AI 기반 차량 시스템도 전시합니다. 그 예로 M.Brain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홀로그램 HUD 등 입니다.
특히 Hyundai의 로보택시/자율주행 기술은 미국 시장 적용을 겨냥하며 주목받습니다.
스타트업·혁신 수상작 한국, CES 2026 혁신상 최다 수상국 수 천 개 출품작 중에서도 한국이 혁신상·Best of Innovation 상을 많이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소방 감지 카메라, XR/공간컴퓨팅, 드론 스마트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 기술이 소규모 기업에서 전시됩니다.
AI의 현실 구현 & 체험형 기술을 통한 AI가 텍스트/이미지 생성 수준을 넘어 실물 제품과 로봇으로 작동하는 방향을 보여 줄 것입니다.
로봇 + 생활 서비스 연계로 ,집·산업 환경에서 AI + 로봇이 실제로 인간을 돕는 사례 전시가 될 것 입니다.
B2B·임베디드 AI 응용 확대로 산업용 AI·자율주행·웨어러블 AI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이라 기대가 높습니다.
권오정 문화부장/
기자
헤드라인 뉴스
-
《인문환경》 암울한 플라스틱시대
암울한 플라스틱시대 인간은 약 450만년 전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자유롭게 된 두 손을 사용해 도구를 만들고 문명을 일궈냈다. 우리는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를 기준으로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등으로 인류문명사를 구분하고 있다. 그렇다면 후세의 사람들은 지금의 시대를 ‘플라스틱 시대’로 명명하지 않을까. 넘쳐나는 플라스틱과 쓰레기로 남은 그
-
《인문사회》 무지한 스승
무지한 스승 ‘무지한 스승’은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랑시에르의 책 제목이다. <무지한 스승>은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대한 낯설고도 신선한 통찰을 준다. 랑시에르는 교육의 목적이 인간의 해방과 평등에 있다는 사실을 확고히 쥐고, 진정 바람직한 스승은 학생이 스스로 배우게 하는 사람이라 역설한다. 따라서 ‘스승의 무지’란 지배적인 교육체계나 방법으로부터의
-
.《인문사회》 사람이 사람에게 복무하는 세상
사람이 사람에게 복무하는 세상 사람에게 가장 치명적인 아픔은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은 사람관계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한 인생이 칭찬도 배려도 위로도 없이 메마른 잎사귀처럼 나부끼다 누구의 눈물도 없이 진다는 것입니다. 올해도 수없이 많은 어르신들이 자식들 없이, 친·인척들의 무관심 속에 설을 보냈습니다. 전화는 왔는지, 제사비용이나 용돈은 받았는지,
-
《인문사회》 마음 없이 절하는 기계
마음 없이 절하는 기계 인사란 드러나는 예의다. 매일 만나도 정중한 예의를 표해야 할 경우가 있고 드물게 만나도 가벼운 경우가 있다. 진심으로 하는 인사가 있고 억지로 하는 경우도 있다. ‘절하고 뺨 맞는 일 없다’는 속담을 보면 예의를 표해서 손해 볼 것 없다는 것이 인간사지만 내용 없는 형식적 인사는 어딘가 공허하다. 인사가 건성이라면 관계도 건성일
-
《인문사회》 명절은 왜 존재하는가
명절은 왜 존재하는가 설이다. 온 집안사람이 모여 조상을 기리고 뿌리를 되새기며 친밀성을 높이는 날이다. 하비 화이트하우스 영국 옥스퍼드대 인류학과 교수의 '인간 본성의 역습'(위즈덤하우스 펴냄)에 따르면, 이는 인간만의 독특한 본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동물들은 영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 우리 사촌인 침팬지, 보노보, 고릴라 등은 죽은 자들의 영혼에
-
《인문사회》 예측과 세상
예측과 세상 새 달력을 벽에 건지 한달이 지났다.입춘이 지났으니 이제 정월이고 우수 경칩이 온다.지는 해가 을사년이니 새해는 병오년이다 10간 12지 육십갑자라 매년 그러하듯이 그래도 새해는 더 정중히 모셔야 할 것같다 일력과 달력이 앞날을 정해놓고 있듯이 지구는 자전과 공전의 법궤도 위에 있고 타오르는 아침 해와 붉게 물드는 저녁놀처럼 세상은 예측
-
설날.
설날. 여러 일터에서 한해살이를 마감하는 각종 모임을 갖는 것을 보면 설날 분위기가 느껴집니다.하지만 정부에서 음력설을 인정한 까닭에 새해의 축하는 설날에 해야 제격처럼 보입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정초의 달 설날 입니다. 지나간 열한달의 시간들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정초에 세웠던 계획들은 다 어디로
-
《인문정치》 정당이 바로 서야 민주정치가 바로 선다
정당이 바로 서야 민주정치가 바로 선다 어느 나라든 민주주의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는 권위주의 체제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우리는 1970~80년대 민주화운동을 거쳐 그 과제를 완수했다. 두 번째 단계는 민주주의를 사회 속에 안착시키는 일로, 지금 한국 사회는 이 과제를 둘러싸고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앞선 민주주의 국가들의
-
《인문사회》 조카의 졸업에 부쳐
조카의 졸업에 부쳐 세상이 지방선거 소식으로 뒤숭숭한 터에 이 지면에 난데없이 조카의 졸업에 대해 쓰자니 송구할 따름이다. 그러나 아무리 세상사가 뒤엉켜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계절처럼 학생들은 2월이 되면 졸업을 하고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인생의 다음 단계-그것이 ‘사회’가 되었건 ‘학교’가 되었건 새롭게 걸어 들어가게 될 것이다. 어찌 된 일인지 정치가
-
속보 윤석열 무기징역 선고... 내란우두머리 혐의 1심 "민주주의 핵심가치 훼손"
윤석열 무기징역 선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불법 계엄' 선포에 따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계엄 선포 444일 만이자, 파면 321일 만에 나온 첫 법원 판단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19일 오후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선고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
[인물 포커스] ‘그 겨울날의 노래’ 재중동포 유미화 작가의 기적 같은 귀환 / 인터뷰
재중동포 유미화씨는 한때 교단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며 아이들의 명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던 스승이었다. 퇴근 후에는 열정적으로 글을 써 세상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던 작가이기도 했다. 그러나 15년 전, 생사를 넘나드는 간 이식 수술 직후 찾아온 예기치 못한 의료 사고는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세상의 모든 소리가 사라졌고, 소중했던
-
《사회》 서울~거제 2시간대 연결’ 남부내륙철도 첫삽···2031년 개통 목표
서울~거제 2시간대 연결’ 남부내륙철도 첫삽···2031년 개통 목표 남부내륙철도 노선도. 경남도 제공 영남 서부권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6일 거제 아그네스파크에서 착공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31년에 개통하면 거제에서 서울까지 2시간 40분대에 연결되며, 13조 원이
-
[연재] 사하라에 지다. 파리 -디카르 경주의 추억/지옥의 랠리 열여덟째 날 굿바이 모리타니아 _최종림 작가
사막에서 차를 수리해 새벽 3시 30분에야 비박 장소에 도착했다. 도착 신고 후 텐트도 치지 않고 맨바닥에 깐 침낭에 들어 별밭을 천장 삼아 잠이 들었다. 쇠약해진 몸이 아픈 건지 허기 때문인지 하늘이 빙글빙글 돌아 한참을 몸부림치다 눈을 뜨니 새벽바람이 몹시 거세다. 바람이 훑고 간 침낭과 얼굴은 모래투성이가 되어있다. 손으로 모래 가루를 털어내는 것이
-
《사설》 텅 빈 민주주의
텅 빈 민주주의 인간이 만든 정치체제 가운데 민주주의만 유일하게 ‘목적을 전제하지 않은 체제’로 불린다. 민주주의에서만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목적을 시민이 참여하는 공적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민주주의란 시민 모두가 의견을 가질 권리를 향유하는 체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가장 날카롭게 비판하고 나선 사람은 플라톤이었다.
-
《인문사회》 우리가 주인공인 세계사를 쓰자
우리가 주인공인 세계사를 쓰자 우리에게 세계사는 무엇을 의미할까? 고등학교까지의 정규 교과과정을 충실히 이해했다면 아마도 우리의 역사, 즉 국사 이외의 역사를 세계사로 생각할 것이다. 학과의 구분을 국사학과, 서양사학과, 동양사학과로 구분하고 있으니 국사 이외의 역사가 세계사이고 그 세계사가 주로 서양사와 동양사로 채워져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지리
-
《사설》‘한동훈 배신자’ 논란, 끝장 토론 하라
'한동훈 배신자’ 논란, 끝장 토론 하라.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계기로 내전 상태에 빠져들었다. 107석 소수야당으로, 정책과 정치에서 영향력을 잃어버린 정당이 이만한 일로 싸울 때냐는 비판이 많다. 한동훈 제명 과정은 위태로웠다. 이성적으로, 순리대로 했더라면 없었을 일들이 반복된 탓이다. 당무감사위원장은 “(사람을) 받아 죽이면 소는 돌로
-
《사설》 배신자 주홍글씨
배신자 주홍글씨 왜 장동혁은 한동훈을 제명하려 하는가. 탄핵 반대와 찬성 세력 간의 대결로 보는 시각도 있고, 두 사람 간의 개인적인 원한에서 이유를 찾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나는 ‘배신자 프레임’ 그 자체에서 찾아야 한다고 본다. 끊임없이 배신자를 찾아온 보수 정치가 한동훈을 새로운 배신자로 지목했다. 배신자 돌리기의 다음 차례는 누가 될 것인가.
-
[미술 비평] 김진 작가의 회화와 시 <재생> 두 작품 속 흥미로운 대화_이원희 기자
재생 / 김진 구불구불 황톳길 난 저 언덕 저편으로 햇살에 절여 반짝거리는 스카프가 고요한 연기로 날아오네 감미로운 색색으로 헤아릴 수 없이 늘어나 상처 가혹한 땅 곳곳에 자리 잡네 서두름이 없이 꼼꼼히 상처를 덮고는 풀잎 그 언덕을 재생시키네 하얀 뭉게구름 조각 새것들이 오고 지난날 통기타로 노래하던 아름다운 이도 그 언덕에 재생되네 풀
-
[문학 기획] 김진 작가의 소설 위험한 이방인
위험한 이방인 고향마을로 돌아오기는 근 7년 만이었다. 서늘한 새벽 공기를 가르며 마을 어귀에 들어섰다. 기억 속의 포근했던 풍경은 온데간데없고, 낯선 적막감이 무겁게 감돌았다. 지난밤 내린 비로 축축해진 흙길이 발걸음을 무겁게 눌러왔다. 내 몸을 감은 무거운 쇠사슬, 바닥까지 늘어진 쇠사슬 자락은 땅을 그으며 치렁치렁 소리를 냈다. 7년간의 고행 끝에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