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명심보감 (1),종과득과 종두득두(種瓜得瓜 種豆得豆)

권오정 문화부장/ 기자

등록 2026-03-26 07:07

종과득과 종두득두(種瓜得瓜 種豆得豆)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다.

이 말은 세상의 모든 결과에는 반드시 그에 맞는 원인이 있다는 뜻이다.


농부가 밭에 오이 씨를 뿌리면 오이가 나고, 콩을 심으면 콩이 나듯이
사람의 행동·생각·말도 결국 그에 맞는 결과로 돌아온다는 교훈이다.

선한 마음을 심으면 좋은 인연과 평안을 얻고 욕심과 거짓을 심으면 결국 갈등과 후회를 얻게 된다.
즉 삶은 우연보다 인과(因果)의 법칙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가르침이다.

어른을 위한 삶의 해설로 비추어 보면
젊을 때는 결과만 보지만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씨앗이 무엇이었는지를 보게 된다.


성실을 심은 사람은 신뢰를 얻고
배려를 심은 사람은 사람을 얻고
욕심을 심은 사람은 결국 외로움을 얻습니다.
그래서 이 구절은 단순한 농사의 비유가 아니라 삶의 책임을 일깨우는 말이다.

오늘의 말 한마디가 내일의 인연이 되고
오늘의 선택 하나가 인생의 열매가 된다.

어른이 되면 알게 된다.
세상은 생각보다 공평하게 돌아 가고
좋은 씨앗은 늦어도 반드시 열매를 맺고 나쁜 씨앗도 언젠가는 그 값을 치르게 된다.

그래서 명심보감은 조용히 이렇게 말한다.
“무엇을 얻고 싶은가보다 무엇을 심고 있는가를 먼저 돌아보라.”

인생은 밭과 같다.

오늘 심은 마음이 훗날 나의 열매가 된다는 사실을 어른들도 가끔 잊고 살지는 않는지 뉴스 기사를 보다가 가끔 놀라기도 하는 세상이다.

권오정 문화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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