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신기 32.4도 초여름 날씨…동해안 바닷가 '풍덩'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5-17 16:50

삼척 신기 32.4도 초여름 날씨…동해안 바닷가 '풍덩'


산불조심기간 종료로 입산 통제 풀리면서 유명산 북적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7일 강원 내륙과 동해안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다.


때 이른 무더위에 붐비는 바닷가…강릉 강문해변때 이른 무더위에 붐비는 바닷가…강릉 강문해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30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의 날씨를 보인 17일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에서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17 yoo21@yna.co.kr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낮 최고 기온은 삼척 신기 32.4도, 홍천 화촌 31.8도, 횡성 공근과 춘천 신북 각 31.4도, 영월 31.2도를 기록했다.


강릉 구정 31도, 강릉 30.5도, 삼척 등봉 30.4도 등 동해안지역도 30도를 웃돌았다.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강릉 경포해변을 찾은 외국인들 등이 바닷물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혔다.


물놀이하는 외국인들…강릉 경포해변물놀이하는 외국인들…강릉 경포해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30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의 날씨를 보인 17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을 찾은 외국인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17 yoo21@yna.co.kr


이와 함께 산불조심기간 종료로 입산이 통제됐던 탐방로가 지난 16일부터 개방되면서 도내 유명산에는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설악산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1만6천여명이 찾았고, 오대산에는 7천여명의 입장객이 찾아와 산행하며 초여름 정취를 즐겼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까지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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