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리수' 기술 제3세계 전수…탄자니아 등과 협력 사업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5-18 11:52

서울시, '아리수' 기술 제3세계 전수…탄자니아 등과 협력 사업


서울시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전경서울시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서울시 '아리수' 수질 관리 체계와 정수 처리 기술이 제3세계 국가에 전수된다.


서울시는 이달 18일∼28일 동티모르, 라오스, 모잠비크 등 8개국 10개 도시 수도 관계자를 서울로 초청해 '아리수' 정책·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시의 상수도 정책, 수질 관리, 정수 공정, 유수율 제고 등 상수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아리수 현장교육센터와 아리수정수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정수·생산부터 수질 관리까지 아리수 운영 체계를 살펴보고 각국 수도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아시아·태평양 도시 간 협력 기구인 '시티넷'(CityNet)도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24차례 초청 연수를 통해 40개국 95개 도시 수도 전문가 305명과 교류하며 수도 관련 협력 사업을 발굴해왔다.


그 결과 서울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탄자니아 도도마시에서 총 51억원 규모의 노후 수도 시설 정비 및 관망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라오스 버리캄싸이주에서는 총 81억원 규모의 취·정수시설 및 송·배수관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베트남 후에시에서 식수 시설 개선 사업,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시에서 계량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초청 연수를 통해 맺어진 협력 관계가 단순 교류를 넘어 실제 해외 도시 수도시설 개선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가 축적한 정책과 기술을 바탕으로 각 도시 여건에 맞는 협력과 기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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