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재개…"오늘 조정안 제시 가능성"
삼성전자 노사의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이 될 수 있는 2차 사후조정이 19일 오전 재개된 가운데,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조정안 제시 가능성이 거론됐다.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이날 점심 휴게시간에 회의장을 나오면서 조정안 제시 여부를 묻자 "나와야 하겠다"면서 "아직이지만 저녁에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견이 좁혀졌는지 여부에 대해선 "조금"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부문별 분배율 협상도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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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박수근 중노위원장
■ 다카이치 日총리 대구공항 도착…안동서 한일 정상회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이재명 대통령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전용기편으로 대구공항에 도착한 다카이치 총리는 10여분 뒤인 낮 12시 9분 항공기 출입구로 나와 한차례 고개를 숙인 뒤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이후 다카이치 총리는 국방부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대기 중이던 의전차량을 타고 정상회담이 열리는 안동 시내 한 호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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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 부사장, 5·18 단체 못 만나고 사죄 거부당해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에 연 '탱크데이' 판매 촉진 행사로 국민들의 공분을 산 신세계그룹(스타벅스 코리아)이 5·18 단체를 찾아 사죄를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 광주를 찾은 신세계그룹 임원은 "고의성이나 의도는 없었다"고 부인했으나, 광주시민 사회와 사회관계망(SNS)에서는 거센 반발이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수완 신세계그룹 부사장은 19일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에 대해 사죄하기 위해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센터를 찾았지만, 5·18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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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빚 1천993조원 역대 최대…영끌·빚투에 1분기 14조↑
올해 1분기(1∼3월)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구입), '빚투'(대출로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체 가계 빚(부채)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며 2천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993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1천979조1천억원)보다 14조원 늘어나며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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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내고향 감독 "경기에만 집중…공동응원 상관할 문제 아냐"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하 내고향) 감독이 수원FC위민과의 대결을 앞두고 "준비가 잘 됐다"면서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리유일 내고향 감독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에 앞서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은 2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수원FC위민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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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군사협박에도…미·이란 종전협상 돌파구 '아직'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양측 입장차가 여전히 커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사옵션을 지렛대로 삼아 이란이 종전 협상에서 핵 프로그램의 실질적 포기가 담긴 타협안을 내놓도록 압박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영국 가디언,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14개항 규모의 새로운 수정 협상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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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출로 산 30억대 아파트, 아빠찬스?…국세청 127명 세무조사
30대 A씨는 서울 강남의 이른바 '학군지'에 30여억원짜리 아파트를 대출 없이 현금으로 사들였다. 대기업 직장인이긴 하지만, 수입만으로는 마련하기 어려운 규모였다. 공교롭게도 A씨의 아버지가 비슷한 시기에 30여억원에 달하는 해외주식을 매각했고 이 자금의 사용처도 불분명했다. A씨는 아버지로부터 현금을 증여받아 고가 아파트를 사들인 것으로 의심받아 국세청의 세무조사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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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4분기 임금일자리 22만개 늘어…30대 역대 최대 폭 증가
지난해 4분기 임금 근로자 일자리가 22만개 넘게 증가했다.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 확대에 힘입어 60대 이상이 증가세를 주도한 가운데, 30대 일자리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9일 발표한 '2025년 4분기(11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2천112만3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22만1천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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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현 前장관, 기피 사건 심리하는 형사1부에 또 법관 기피신청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다 법관 기피 신청을 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기피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대해서 또다시 법관 기피 신청을 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 측은 전날 법관 기피 신청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에 대해 재차 기피 신청을 냈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과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대령)도 함께 '기피 사건에 대한 기피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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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사 기장 살해범 김동환, 반성문 없이 국민참여재판 요청
항공사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 6명을 살해 대상으로 삼아 1명을 실제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동환(49)이 19일 법정에 처음 출석했다. 부산지법 형사7부(임주혁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동환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들어선 김동환은 재판장이 인적 사항 등과 국민참여재판 희망 여부를 묻자 차분하게 "네, 맞습니다"라며 거듭 또렷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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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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