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충북교육감 적임자" 후보들 우중 출정식서 필승 다짐(종합)
김성근 "충북교육 심장 뛰게 하고 아이들 어깨 펴게 할 것"
김진균 "충주에 북부거점교육청, AI에듀테크센터 만들 것"
윤건영 "4년의 검증된 힘으로 더 든든한 충북교육 이끌 것"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교육감 후보들이 21일 우중 출정식과 함께 공식 선거운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진보 성향 김성근(이하 가나다순)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충북대학교 정문사거리에서 출정식을 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유세차량서 율동하는 김성근 후보 [김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정식에는 유세원과 시민 등 선거캠프 추산 150명가량 참여했고, 김 후보와 진보 양자 단일화를 이룬 조동욱 공동선대위원장,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이 연단에 올라 지지 연설을 했다.
김성근 후보는 "이제 충북교육의 심장이 다시 두근두근 뛰기 시작하는 순간"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움츠린 어깨가 다시 활짝 펴지고 우리 아이들 눈에 도전과 호기심의 눈빛이 이글거리는 그 시작이 바로 지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활기찬 아이들을 향한 선생님들의 따뜻한 손길이 되살아나고, 미래를 향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다시 힘차게 나아가는 순간도 바로 지금부터"라고 덧붙였다.
합리적 진보를 표방하는 김진균 후보도 같은 시간 충주 임광로터리에서 우건도 전 충주시장 등의 응원 속에 출정식을 열고 도내 북부권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옛 교복을 입고 유세차량에 오른 김 후보는 "지금 충북교육청은 비대해져 효율성이 없다. 효율성과 충주·제천·단양 북부권의 교육 발전을 위해 충주교육지원청을 한단계 승격시켜 북부교육지원거점교육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옛 교복 차림으로 출정식 진행한 김진균 후보 [김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진균 후보는 "신속한 교육행정 지원, 신속한 예산 지원, 신속한 행정편의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선도할 AI에듀테크센터 설립으로 북부지역 교육을 발전시키겠다"며 "오늘 충주 출정식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윤건영 후보는 오전 10시 청주 봉명사거리에서 심의보 중앙선대위원장과 지지자·시민 등 선거캠프 추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서 발언하는 윤건영 후보 [윤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 후보는 "4년의 검증된 힘으로 더 든든한 충북교육을 만들겠다"며 "충북교육은 이념이 아니라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아이들의 미래 앞에서 갈등과 진영논리를 내려놓고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 "기초학력을 반드시 책임지며 안전하고 안심되는 학교, 미래를 준비하는 실용교육,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검증된 경험으로 결과를 만드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증평과 충주에서도 출정식을 열고 표밭갈이에 나섰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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